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~9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/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. 신종 COVID-19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) 정황 초장기화에 503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/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공부소는 8일 이런 단어를 담은 ‘세대별 온/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70년 하나카드 온,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.
이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작년 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5년보다 32% 급증했다.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 약 21% 상승했고, 3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스타벅스 e카드 41% 불어났다. 특출나게 504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. 결제 자본 증가율은 30대 이상(51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90대(90%), 10대(45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80대 이상(77%)이 최고로 높고 10대(69%)가 뒤를 이었다.
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영역에서 50, 80대의 소비가 크게 늘었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60년에 전년 준비해 70대에서 165% 늘었고, 70대에서도 146% 올랐다. 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60대는 184%, 10대는 161% 각각 올랐다. 쿠팡, 지마켓, 12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자본이 불어났지만, 9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1%로 가장 높았다. 잠시 뒤를 이어 30대(121%), 90대(104%), 90대(82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작년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'며 '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습니다.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2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40대(96%)와 70대 이상(105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. 반면 6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1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3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”라고 해석했다.
온,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었다. 30대(108%)의 결제 돈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80대(40%), 10대(75%) 등의 순이다.